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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토핑', 한국무용의 파격적 재해석...세상 모든 컬래버 담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이 진행하는 정기공연 '더 토핑(The Topping)'이 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무대에 올랐다.

'더 토핑'은 ‘세상의 모든 컬래버’라는 주제로 매년 한국무용과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무용의 경계를 확장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더 토핑'은 공연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무용에 다양한 장르나 예술가 또는 그 무엇이든 얹어 컬래버레이션 한다는 의도를 담은 공연이다.

사진='황금비율' 공연모습/세종문화회관

올해 '더 토핑' 시리즈는 이선희, 윤서희, 고우리, 오정윤 4명의 안무가가 참여해 각기 다른 색을 가진 작품을 보인다. 이선희는 궁중무용과 재즈, 블루스의 컬래버로 기타리스트 SAZA-최우준, 타악의 이정일을 중심으로 5명의 연주자와 함께 '봄봄봄'을 선보였다.

이선희 안무가는 “궁중무용인 ‘춘앵전’을 모티프로 하여 15가지의 춤사위 용어를 이 시대의 감성으로 해체하고 표현했다. 조선시대 예약 사상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는 작품 의도를 밝혔다.

안무가 윤서희는 디지털 아트디렉터 윤주희, 영화음악 감독이자 기타리스트인 윤중희와 함께 한국무용과 디지털아트, 현대음악의 컬래버로 작품 '폼'을 선보였다. 윤서희는 “이리 저리 부딪히며 끊임없이 지속되는 파도의 거품을 표현하며 거품 하나가 터져버리면 허상이 되지만 모여 더 오래 함께 존재할 수 있음을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사진='봄봄봄' '폼' 공연모습/세종문화회관

고우리는 한국무용과 뉴트로국악을 컬래버한 작품인 'TEARS'를 선보인다. 'TEARS'는 환경 오염을 소재로 사회문제에 대해 모두가 인지하고 있지만 무관심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생명의 관한 이야기다. 고우리는 “우리에게 닥쳐질 미래를 생각하며 상황을 모른 체하지 않고 해결해나가야 한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라는 작품 내용을 밝혔다.

오정윤은 설치미술과의 컬래버로 '황금비율(The golden ratio)'을 선보인다. 설치미술 308 아트크루가 함께 공연 동안 작품을 설치한다. 오정윤은 “시각 이미지가 이성적인 언어보다도 효과적이고 자유로운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공존하려는 의지와 화합, 신념을 표현하고자 했다”라는 연출 의도를 밝혔다.

매년 새로운 변신과 강렬한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서울시무용단의 '더 토핑'은 12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사흘간 공연된다. 

양수복 기자  gravity@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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