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의 신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이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6일 오전 8시 기준, 정승환의 겨울싱글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멜론, 벅스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정승환의 신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아이유가 노랫말을 적고, 프로듀서 제휘가 겨울에 어울리는 아련한 고백의 순간을 그린 곡이다. '눈사람'을 통해 '특급 조합이라는 평을 받았던 아이유, 제휘, 정승환이 다시 한번 뭉친 곡이다.

'눈사람'이 겨울 끝에서 오랜 사랑을 배웅하는 마음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노래라면, 이번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겨울처럼 기다려 온 사랑에게 조심스레 건네는 진심에 대한 이야기를 폭넓은 감성에 담아 사랑에 대한 다양한 단상을 떠올리게 한다.

현재 음원차트에는 다비치와 아이유, 노을, '겨울왕국2' OST, 엑소, 김나영-양다일 등을 비롯해 정승환과 같은 날 정규 2집을 발표한 크러쉬가 각축전을 벌이며 발라드 강세를 입증했다.

사진=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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