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연출 이정림/제작 더스토리웍스)가 탄성있는 스토리 전개, 그리고 믿보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 12회 방송분은 수도권 시청률 13.5%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6%, 2049 시청률은 4.7%를 나타내며 일일 전체 1위 행진을 이어가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와 관련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 신재하 등 ‘VIP’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극중 숨막힐 듯한 긴장감, 스릴 넘치는 극 전개와는 180도 달리 카메라 뒤에서는 반전 가득한 웃음이 빵빵 터지는 ‘완벽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것.

장나라는 극중 ‘당신 팀 남편 여자’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후 거침없는 ‘지옥 흑화’로 극강의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나정선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지만, 정작 카메라 뒤에서는 러블리한 면모로 현장의 웃음을 돋우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상윤은 극중 VIP 전담팀 팀장답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아우르고, 쉬는 시간에는 소소한 회사생활 상황극을 펼치며 자칭타칭 ‘분위기 메이커’로서 현장을 사로잡고 있다.

거침없는 걸크러쉬 면모로 안방극장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는 이청아는 카메라가 자신을 향할 때면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는 등 숨어있던 애교 만점 자태를 드러냈다. 곽선영은 극중 눈물 마를 날 없는 워킹맘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촬영장에서는 항상 함박웃음을 쏟아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띄우는, 반전 가득한 매력을 분출하고 있다.

또한 ‘당신 팀 남편 여자’로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던 표예진은 카메라가 꺼짐과 동시에 무한 애교를 발산하는 막내로 변신, 선배들과 현장에 해피 바이러스 기운을 전파시키고 있다. VIP 전담팀 1등 사고뭉치이자 예상 밖 특급 금수저로 밝혀지는 반전을 선사한 신재하는 특유의 재치와 깍듯함으로 중무장, 현장에 깨알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며 ‘VIP’ 마스코트로 활약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보다 더 좋은 현장이 있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배우, 스태프들이 한데 모아 터트린 열정이 뜨거웠다”며 “이런 분위기로 인해 더욱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만들어진 것 같다. 앞으로도 현장의 분위기가 안방까지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