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가구의 증가로 알아서 알아서 척척 집안 청소를 해주는 로봇청소기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가전 로봇 브랜드 에코백스가 신제품 로봇청소기 '디봇 오즈모 950'을 출시했다. 중국 샤오미, 대기업 LG 등과 경쟁체제가 구축된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신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과 흡입력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5200mAh의 대용량 배터리(기존 오즈모900 대비 2배 용량)를 탑재했고, 더 강력한 흡입모드인 맥스 플러스를 추가해 흡입력을 향상시켰다. 더욱 강력하게 넓은 장소를 청소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또한 기존의 ‘디봇 오즈모’ 시리즈의 특장점인 인공지능(AI)과 물걸레 청소 기능 역시 기본으로 탑재됐다. 첨단 물걸레 기술인 오즈모와 스마트 내비 3.0 기술의 핵심인 레이저 거리 센서(LDS)를 통해 사용자가 신경 쓸 필요 없이 알아서 꼼꼼하게 진공 청소와 물걸레질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이외 기존 로봇청소기들이 1개의 장소(층)만 청소할 수 있는 것과 달리 복수로 장소를 저장해 최대 3개 층(장소)를 청소할 수 있다. 복층 구조나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사용자들이 매번 청소 구역을 저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다. 또한 카펫을 사용하는 가정을 위해서도 초음파 센서를 통해 물걸레 청소 시 카펫은 자동으로 회피하는 기능을 탑재하는 등 다양한 생활 환경을 고려했다.

'디봇 오즈모 950’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과 에코백스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특히 G마켓과 옥션에서는 특별 이벤트 가격으로 49만9000원의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사진=에코백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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