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두리틀’이 100만 돌파 이후에도 순항 중이다.

사진='닥터 두리틀' 스틸컷

15일 오전 9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월 8일 개봉한 영화 ‘닥터 두리틀’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닥터 두리틀’은 14일 7만74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8만7849명을 기록했다. 개봉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지만 15일 ‘해치지않아’ ‘나쁜 녀석들: 포에버’ 등이 개봉해 정상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800만 돌파에 성공했던 ‘백두산’은 2위에 올랐다. ‘백두산’은 14일 3만2512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806만2498명을 기록했다. 이번주 개봉작들은 물론 다음주 설 연휴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이 쏟아질 예정이어서 ‘백두산’의 900만 돌파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박스오피스 3위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차지했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북미에서도 1위를 찍고 2위로 내려왔고 한국에서는 크게 흥행하지 못하고 있다. 누적관객수 42만1557명을 기록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오스카 음악상,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 부문에 후보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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