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없다’ 곽동연이 낙원여인숙에서 윤여정과 뜻밖의 상견례를 한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가 1일 공개한 스틸에서 낙원여인숙을 찾아간 구성호텔 후계자 나해준(곽동연)과 낙원여인숙 주인 복막례(윤여정)의 만남이 담겨 호기심을 자아낸다. .

막례는 날카로운 눈썰미로 해준의 행동 하나하나를 유심히 지켜본다. 여기에 손님임에도 소매를 걷어부치고 열일 모드 중인 해준의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여인숙 앞마당에서 전구를 갈아 끼고 있는가 하면 열무에게 우유를 먹이는 모습은 여자친구의 가족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남자의 마음을 드러낸다.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예의범절을 갖춘 태도가 흐뭇함을 일으킨다.

구성호텔을 철천지원수로 여기는 막례가 해준을 선입견 없이 봐줄 수 있을지, 첩첩산중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는 박하(박세완)과 해준의 관계에 윤여정이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오늘(1일) 밤 9시5분에 49~5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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