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2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와 접촉한 유증상자 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1일 경기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국내 12번 확진자가 팔달구 화서동을 경유하는 과정에서 접촉한 유증상자 2명을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된 밀접 접촉자 2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완전한 음성 판정을 위해 24시간 내 재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재검사 후 역학 조사관 판단에 따라 격리가 해제되더라도 자택에서 자가 격리할 예정”이라며 “이들 유증상자 외 증상이 없는 화서1동 접촉자 4명은 자가 격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자가 격리 중인 접촉자들에 대해 하루 4차례 증상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위생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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