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남궁민-박은빈-조병규가 오정세와 강렬한 대립각을 세운 단체항의 현장을 선보인다.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12회에서는 드림즈와 바이킹스 간의 짜릿한 연습경기 장면과 더불어 권경민(오정세)의 더욱 강력해진 악당 행보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기존 ‘시구자 명단’에서 백승수(남궁민)가 개혁을 일으키면서 고강선(손종학)이 해고됐고, 그룹 인사에서 물 먹은 권경민(오정세)이 드림즈의 새 사장이 됐다. 그 후 바로 드림즈에 감사팀이 급습하면서 아수라장이 된 것에 화가 난 백승수가 권경민을 찾아간데 이어 “뭐 하는 거야!”라고 고함을 지르며 막을 내렸다.

이와 관련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가 오정세와 대립각을 세우는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권경민의 막무가내 행동에 참을 만큼 참았던 백승수, 이세영(박은빈), 한재희(조병규)가 드디어 정면돌파에 나섰다. 독기어린 눈빛을 장착한 3인방은 권경민에게 “드림즈를 흔들지 마십시오”라는 매섭게 경고한다.

백승수가 날 선 눈빛으로 강하게 공격하는 반면 권경민은 미소를 머금은 채 이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더불어 이세영과 한재희가 분노하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단체 항의가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3회는 1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SBS ‘스토브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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