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진세연이 날카로운 ‘검은 조각’으로 스스로의 목을 겨누는 사생결단 ‘최후의 결의’ 현장이 공개됐다.

최종회까지 단 하루 남은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왕비의 관을 거머쥐어야 하는 이들의 이상과 열망이 맞부딪치는 궁중 로맨스다. 진세연은 저잣거리에 떠도는 정보를 수집해 판매하는 한양 최고 정보상의 주인장 강은보 역을 맡았다.

강은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간택에 나섰다가 마주치는 진실 속 잔혹한 권력자들의 행태를 보게 됐고, 결국 부당함에 맞서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정의로운 힘을 추구하게 되는 성장사를 펼쳐내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와 관련 진세연이 목숨을 걸고 ‘최후의 딜’을 하는 위기일발 순간이 포착돼 궁금증을 폭증시키고 있다. 강은보가 송곳처럼 날카로운 검은 조각으로 자신의 목을 겨냥한 채 누군가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거래를 제안하는 장면이다. 강은보는 두려움 없는 눈빛을 빛내며 스스로의 운명을 건 최후의 수 싸움에 나선다.

이토록 사생결단의 의지를 발휘한 이유는 무엇일지, 누구에게 무엇을 원하고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오늘(8일) 밤 10시50분 방송.

사진= TV조선 ‘간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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