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13일부터 웰페어클럽 서비스를 시작한다.

웰페어클럽 서비스는 매년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무원, 일부 대기업 임직원이 웰페어클럽과 제휴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복지카드로 복지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하고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전국 이마트24 매장(일부 특수점 제외)에서 복지카드로 결제 시 편의점업계에서 가장 높은 3%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담배, 서비스 상품 등은 구매가 불가능하다.

이마트24는 신규 고객 창출을 통한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웰페어클럽 서비스를 도입했다. 편의점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오프라인 유통채널인 만큼 복지포인트 사용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기준 웰페어클럽 회원 수는 약 227만명으로 회원에게 부여되는 연간 복지포인트는 1조5000억 규모에 이른다.

사진=이마트2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