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 수많은 논란을 일으킴과 동시에 찬사를 받았던 작품 '페인티드 버드'가 뛰어난 영상미를 고스란히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영화 '페인티드 버드' 포스터

세계 2차대전 시기, 동유럽 유대인 소년의 수난기를 담아낸 '페인티드 버드'가 3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영화의 압도적 영상미를 담은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듯한 영화의 스틸은 보는 이를 압도한다. 

특히 주인공 소년의 남루한 모습과 대비되는 아름다운 풍경은 더욱 강렬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공개된 스틸에는 명배우 하비 케이틀과 스텔란 스카스가드도 있어 이들이 어떤 캐릭터를 소화했을지 궁금증을 갖게 한다. 

사진=영화 스틸

2019년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최초 공개후 극찬이 쏟아지며 올해 가장 강렬한 마스터피스로 꼽히는 '페인티드 버드'는 시카고국제영화제에서 실버휴고 촬영상과 촬영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카메리마쥬에서 브론즈 수상했다. 이에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한편 '페인티드 버드'는 3월 개봉, 국내 관객들에게 한 번 보면 잊히지 않을 충격적인 영상미와 오랫동안 여운을 남길 강렬한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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