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정아가 창원 LG 세이커스 농구선수 정창영과 내년 4월 결혼한다.

24일 정아의 소속사 비에이엠컴퍼니는 "정아가 내년 4월28일 정창영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창영 씨의 따뜻한 마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아와 정창영은 5살 차이가 나는 연상 연하 커플로서, 1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힌다. 이로써 정아는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의 뒤를 잇는 품절녀가 된다.

2008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정아는 지난 2016년 1월 소속사와 계약만료가 되면서 팀에서 다섯번째로 졸업을 선언한 후 패션 사업가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뷰티 프로그램 시즌3을 통해 방송 복귀를 앞두고 있다.

정창영은 지난 2011년 창원 LG세이커스에 입단해 KBL무대에서 가드로 맹활약 중이다.

 

 

사진=뉴스엔, LG 세이커스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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