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정취, 정취엔 차(茶)다. 한 잔을 마셔도 멋스럽게 마시고 싶은 게 혼커족들의 마음이다. 오래도록 따뜻하게 차의 풍미를 즐기고 싶다면 텀블러를 사용하자. 일회용 컵에 담아 마시는 것보다 친환경적이고, 보온 효과도 뛰어나다. 혼커족 필수템 텀블러 신상품 세 가지를 살펴본다.

 

 

1. 락앤락

락앤락은 가을을 맞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드라이빙&오피스(Driving & Office) 콘셉트의 '2017 텀블러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신규 텀블러는 자동차의 외관 및 부품을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과 컬러로 도회적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은은한 펄이 들어간 블랙 컬러의 '웨이브 텀블러' 2종(500㎖, 750㎖)과 '스윙 텀블러' 3종(470㎖, 700㎖, 800㎖)으로 구성됐다. '웨이브 텀블러'는 따로 뚜껑을 열 필요 없는 오픈 타입이며, '스윙 텀블러'는 좌우로 돌려 한 손으로도 간편하게 여는 스윙형 마개를 사용한다. 두 제품 모두 자동차 컵 홀더에 딱 맞는 사이즈로 운전 중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 써모스코리아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코리아가 진공단열 휴대용 텀블러 'JNL'에 새로운 디자인을 입혀 'JNL-502K'를 이브닝 파티 옐로우, 카키 도트 플라워 2종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JNL'은 초고진공단열상태로 장시간 동안 보온 효과를 지속하는 텀블러다. 스테인리스 재질로 내구성이 강하며 결로 현상이 없다. 이브닝 파티 옐로우는 한 밤의 파티를 연상하는 디자인이며, 카키 도트 플라워는 가을을 대표하는 색상인 카키를 주 색상으로 도트 무늬를 입혔다.

 

 

3. 필립스코리아

믹서기와 텀블러가 만났다. 필립스코리아의 믹서기 '블렌드&고(모델명 HR3556/00)'는 분당회전수 2만7000RPM의 회전력으로 식재료를 빠르게 블렌딩하는 순간 작동 기능을 탑재했다. 뚜껑만 교체하면 600㎖ 텀블러로 변신하는 게 특징이다. 세련된 메탈 바디의 직관적인 다이얼을 이용해 속도 조절도 가능하다. 필립스 프리미엄 라인에 사용되는 6각 칼날을 내장해 섬세하게 블렌딩할 수 있다.

 

사진 출처=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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