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블록버스터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이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죄와 벌’은 개봉일인 20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57.4%를 돌파하며 예매 관객수가 22만7000천명에 달했다.

이는 개봉주 수요일 오전 10시 동일 기준, 역대 박스오피스 2위이자 겨울 극장가 최고 흥행작인 ‘국제시장’(8만1000명)의 2배를 훌쩍 넘는 기록이며, 1200만 관객을 동원했던 하정우의 최고 흥행작 ‘암살’(13만4000명)의 예매 수량도 훌쩍 넘는 압도적인 수치이다.

올해 강력한 흥행대작으로 꼽혀온 영화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디오 오달수 임원희 김수안이 출연하고 이정재 김해숙 이경영 김하늘 유준상이 특별출연하는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동명의 웹툰 원작자인 주호민 작가는 영화 관람 후 SNS를 통해 “한 순간도 지루함이 없었다” “폭풍눈물 구간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후기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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