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황금만능주의, 금은보화…우리에게 익숙한 말 속에서 쉽게 ‘금’을 찾을 수 있다. ’황금’은 옛날부터 가장 사치스러운 보물이자 최고의 컬러로 꼽혀왔다. 마침 2018년 ‘황금 개띠해’를 맞아 ‘골드’ 붐이 일면서 패션에서도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하지만 워낙 화려한 만큼, 찬란한 금색을 온몸에 휘감는 것은 ‘투 머치(too much)’의 지름길이다. 과하지 않게 블링블링함을 더해 줄 ‘골드 신상’ 9가지를 꼽아봤다. 

 

 
1. 골드 주얼리  

골드 컬러를 가장 쉽게 쓸 수 있는 아이템은 주얼리다. 슬림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구찌 타임피스 앤 주얼리 ‘GG RUNNING’ 컬렉션은 밋밋한 겨울 패션에 고급스러운 포인트 아이템이 된다. 
 
2. 골드 프레임 선글라스
 
원형 골드 프레임으로 유니크한 멋을 살린 센셀렉트(SENSELECT) 선글라스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센스 넘치는 패션 감각을 보여준다.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미러렌즈가 더해져 더욱 트렌디하다.
 
3. 골드 앵클부츠 

아찔하게 높은 굽과 찬란한 골드 컬러가 만났다. 골드 에나멜 소재의 발렌시아가 by YOOX 하이힐은 신는 순간 화려한 스타일을 보장한다. 지퍼 디테일은 신고 벗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스타일에도 감각을 더한다.
 
4. 골드 컬러 원피스
 
우아한 실루엣과 금가루를 뿌린 듯 눈부신 금빛 색감이 눈길을 끄는 DVF by YOOX의 골드 원피스는 슬림한 라인과 핏이 돋보인다. 하나만 걸쳐도 매혹적인 분위기의 파티 룩이 간단하게 완성된다.  

5. 골드 메쉬 스트랩 시계
 
골드 컬러가 부담스러운 사람도 스타일과 나이를 가리지 않는 시계라면 접근이 쉽다. 시계 브랜드 트리바(TRIWA)의 골드 메쉬 스트랩 시계는 금빛의 시계줄에 화이트 컬러의 클래식한 다이얼로 다양한 룩에 수월하게 착용 가능하다. 

6. 골드 스터드 백
 
‘걸 크러시’를 부르는 시크하고 강렬한 분위기에는 스터드 백이 제격이다. 골드 포인트의 스터드가 달린 체사레 파치오티 백은 정장과 파티룩, 스트릿 패션에 모두 적용 가능한 스타일로 화려함과 실용성을 함께 노린다. 

7. 골드 펌프스

펌프스의 단정함과 골드의 화려함이 만나면 여성스러우면서도 화사하다. 우아한 느낌을 자아내는 골드 스팽글 바탕에 그린, 퍼플 컬러가 적절히 믹스된 로샤스 펌프스 힐은 수수한 룩에 강렬한 포인트가 되어 준다.
 
8. 골드 클러치백

골드 컬러를 매일 즐기기에는 클러치백만한 것이 없다. 메탈릭한 골드 컬러가 돋보이는 안야 힌드마치 클러치는 화려한 금빛에 모양은 단순해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린다. 클러치 외에도 숄더백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 실용적이다.  

9. 골드 샤이닝 코트

쉽게 입기 어렵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블랙이나 브라운의 심플한 이너웨어와 함께하면 ‘금빛 코트’도 가능하다. 화려한 금빛 펄감의 랑방by YOOX 코트는 특별한 날 기분을 내기에 제격이다. 코트가 돋보이도록 다른 장식은 자제하자.

 

사진출처=스타럭스, 육스(YOOX),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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