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유플러스·SKT 등 이통3사가 새해를 맞아 강화한 멤버십 혜택을 소개했다. 3사는 욜로 트렌드를 반영해 여행, 쇼핑 분야에서의 혜택을 늘려 1월 한달동안 한정적으로 진행한다.

 

KT 해외여행 혜택 강화

KT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관련 멤버십 혜택을 강화했다. 먼저 KT 멤버십 고객이 인천 김포 김해공항 내 스카이허브 라운지를 이용할 경우 본인 포함 최대 3인까지 금액이 30% 할인된다. 또한 아시아 최대 글로벌 해외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과 제휴해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투어와의 제휴도 강화해 멤버십 포인트로 해외 패키지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5%(최대 5만 원), 해외 호텔 예약은 10%(최대 10만 원)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면세점 이용도 더욱 알차게 변한다. 매장에서 200달러어치를 구매하면 선불카드 1만 원의 적립금을,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최대 9만 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VIP·골드 등급은 신세계면세점 통합등급 골드 멤버십이 적용돼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다양하게 챙긴 멤버십 혜택

LG유플러스는 외출, 쇼핑, 음식 등 인기 분야 멤버십 혜택을 모은 새해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멤버십 고객은 서울랜드를 입장할 때 본인 60%, 동반 2인은 40% 할인받을 수 있고, 수목원 제이든 가든 입장도 최대 2인까지 3천500원이 할인된다.

해외 여행객들은 멤버십 포인트를 면세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이벤트 페이지에서 멤버십 포인트의 최대 20배를 일반적립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갤러리아면세점에서는 1인 1회에 한해 온라인 적립금 3만원이 주어진다. 또 미스터피자 신메뉴인 '씨푸드빠에야'를 1만원에 살 수 있고 25일 하루 동안에는 미스터피자를 홈페이지나 앱에서 주문하면 40% 할인된다.

 

SK텔레콤 척척할인 

SK텔레콤은 자사의 새 통신비 할인 프로그램인 '척척할인'에 이마트를 신규 제휴처로 추가했다. 척척할인은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매월 통신비를 자동으로 할인해주는 서비스로, 지난해 8월말 11번가, SK에너지 등과 제휴해 선보인 후 5개월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별도 이용료가 없으며 결합할인, 신용카드 할인 등의 혜택과 중복해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이마트가 ‘척척할인’ 신규 제휴처로 추가되면서 최대 할인 혜택(24개월 기준)이 기존 20만원에서 35만4800원으로 약 1.8배 늘어났다. 한 달 평균으로는 최대 1만 4873원의 통신비가 할인된다. 기존 척척할인 이용자도 SK텔레콤이 발송한 안내 MMS를 통해 이마트에 대한 정보 제공 동의만 하면 즉시 이마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