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딴 김민석(성남시청)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김민석은 13일 저녁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1500m에서 1분44초9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3위를 기록하며 빙속 ‘깜짝 스타’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김민석 선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설레고 긴장되는 첫 올림픽 무대에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어 정말 장하고 대견하다. 성적으로 보여주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다”며 축전 사진본을 올렸다.

이어 그는 “어린 나이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겸손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다짐이 놀랍다”며 “남은 경기 일정에도 최선을 다하여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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