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36)과 수지(23)가 열애를 인정했다.
9일 이동욱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사석에서 만나 알게 됐고 최근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는 단계"라며 "너무 초기라 언급하기 어렵다"라고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동욱과 수지가 13살 나이를 극복하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청담동 등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목격했으며,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 듯 지인을 대동하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즐겼다.
이동욱은 1999년 데뷔해 KBS 2TV '학교' 시리즈에서 활약했다. 이어 KBS 2TV '러빙유' SBS '마이걸'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 등극했다. 2016년에는 tvN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아 한류 스타 반열에 올랐다. 올해는 JTBC ‘라이프’로 안방극장에 돌아올 예정이다.
수지는 지난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활약하며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후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전천후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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