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불어오는 계절을 맞아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보자. 개인의 만족을 중요시하는 ‘가심비’ 소비 트렌드에 맞춘 여행사의 알토란 같은 상품이 일상탈출 욕구를 자극한다.

 

 

여행박사는 합리적인 가격에 잘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싱가포르 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탑승 자유여행을 선보였다. 싱가포르는 고층 건물과 정원으로 가득 찬 풍경, 세계적인 수준의 생활환경과 깔끔한 도시 환경을 자랑한다. 크기는 작지만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해 미식, 관광, 휴식, 교육 등 다양한 목적을 채워 준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여행객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힌다.

이색적인 건물 디자인으로 유명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비롯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이미 싱가포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진촬영 장소가 됐고, 칠리크랩과 카야 토스트 등 감탄을 자아내는 음식도 많아 이를 경험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찾는 여행객도 적지 않다.

더욱이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비즈니스 클래스’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일반 이코노미’보다 질 높은 서비스와 쾌적한 좌석, 무료 수하물 35kg, 세계 고급요리로 선보이는 기내식과 샴페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의 경우 이코노미석과 10만원 정도 가격 차이가 있지만 가격 대비 기내 서비스가 알차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왕복 항공료, 전 일정 4성급 호텔 숙박, 여행자 보험을 포함해 1인당 94만5900원이다. 4월부터 6월까지 연휴와 주말에 출발하는 상품으로 출발 날짜는 상이하다.

 

 

부탄 전문 여행사 플래닛부탄투어는 히밀라야 부탄에서 명상과 요가를 체험하는 ‘네팔 명상요가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히말라야 계곡 해발 2500m 이상에 자리한 부탄왕국은 산림보호를 헌법에 명시할 정도로 자연보호를 중시하는 나라로, 같은 고도의 전 세계 어느 도시보다 깨끗하고 풍부한 산소 농도를 자랑한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전문 명상요가 강사와 함께 12단계로 이루어진 명상·요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마음과 육체를 힐링하는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경유지인 네팔 카투만두 인근 유적지 관광이 포함돼 있다.

여행 기간은 오는 5월18일부터 26일까지 9일이며 국제선 항공료 및 유류세 텍스, 호텔 2인1실, 전문강사, 관광지 입장료, 식사, 부탄 비자, 부탄정부 관광 로열티, 여행자 보험, 현지 가이드비용 포함 387만원이다.

 

사진= 여행박사, 플래닛부탄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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