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전편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위용과 최첨단 전투력을 선보이는 거대 로봇 군단의 출격으로  영화팬들을 열강시키고 있다.
 

최고의 리더 ‘집시 어벤져’를 비롯해 최고의 파괴력을 가진 ‘브레이서 피닉스’,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세이버 아테나’, 최고의 정확성을 갖춘 ‘가디언 브라보’까지. 필살의 주무기를 장착한 거대 로봇 군단의 메가톤급 전투는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렇게 거대 로봇 군단이 대규모 액션 스펙터클을 선사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다채로운 개성과 매력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로봇 캐릭터들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 스크래퍼

10년 전 카이주가 지구를 공격했을 당시 고아가 된 소녀 아밀라(케일리 스패니 분)가 버려진 부품들로 혼자 만들어낸 예거다. 평균 70m 높이의 자랑하는 거대 로봇 군단에서 12m의 작은 크기로 단일 신경엽으로 조종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위용을 뽐낸다. 다른 예거들에 비해 작은 사이즈지만 속도가 빠르고, 몸체를 공처럼 원형으로 말아 구르며 이동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 노멤버 아이젝스

산타 모니타 빈민가의 범죄현장을 경계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질서를 유지하는 예거다. 카이주가 등장한 이후 혼돈의 세계에서 정의의 집행자로 우뚝 선 캐릭터. 극 중 범태평양연합방어군에 등록되지 않은 스크래퍼를 추적하기 등장해, 영화 초반 짜릿한 액션으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사진=영화사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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