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GOT7) 뱀뱀이 군입대 추첨 결과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갓세븐 뱀뱀 [사진=연합뉴스]

9일 뱀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오늘 하루동안 이어진 자신을 향한 관심에 "언제나 그 자리에서 응원해줘서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고백했다.

앞서 이날 뱀뱀은 군 복무 여부가 갈린 제비뽑기를 위해 태국 징병검사장을 찾았고, 그 결과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차트에 반나절 동안 뱀뱀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태국의 입영 시스템은 추첨제를 통해 입대하는 사람을 가린다. 먼저 만 21세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지원병을 선발하며, 결원은 추첨으로 징집한다. 제비뽑기를 해서 검은공을 뽑으면 군면제, 적색공을 뽑으면 입대를 해야 한다. 더구나 적색공을 뽑으면 한 달 안에 군입대를 해 2년 간 복무를 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뱀뱀은 약 세 시간 동안의 지연 끝에 제비뽑기에 앞서 필요한 병력이 충원 되면서 군 면제를 받았다. 현장에서 함께 대기하고 있던 태국 남성들은 환호했고, 뱀뱀 역시 활짝 웃으며 박수를 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뱀뱀의 군 면제 소식에 SNS를 비롯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 세계 팬들의 응원과 축하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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