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최근 이국적인 이모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모델 문가비가 출연했다.
 

(사진=MBC '섹션 TV 연예통신')

 

이날 문가비는 ‘김우리의 바디톡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에 솔직한 답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혼혈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말에 문가비는 “태국에 가면 현지인인 줄 알고 인사를 하신다”라며 “전 인천에서 태어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국적인 이목구비를 두고 성형을 했다는 지적이 많다고 하자 “저는 눈만했다”라며 “그런 걸 숨기는 성격이 아니다. 눈만 했는데 다른 곳도 했다고 봐주시더라”고 전했다.

일찍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된 비키니 셀피에 대한 소감도 들을 수 있었다. 문가비는 “저는 비키니 입을 때가 제일 좋다”라며 “예쁘니까 봐달라고 찍는 건 아니다. 내가 보기에도 내 몸이 좋으니까 찍는 거다. 악플에 무딘 편이라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긴다”고 밝혔다.

이어 “트렌스젠더 같이 생겼다는 말도 많았다”며 “그러면 ‘내가 중성적으로 생겼나보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최근 인기에 힘입어 뷰티 프로그램 MC가 된 것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2018년이 문가비의 해인가봐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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