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역대급 내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초로 대한민국에 방문하는 여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가 화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다. 오는 25일 개봉에 앞서 12일 개최될 역대급 내한 이벤트로 한발 앞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로키’ 톰 히들스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그리고 ‘맨티스’ 폼 클레멘티에프가 대한민국을 찾는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이번 내한으로 대한민국에 최초로 방문하는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지난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맨티스 역을 맡아 처음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입성했다. 맨티스는 순수하고 해맑은 표정으로 상대에게 다가가 상대의 마음을 읽는 캐릭터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사이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출연을 확정했다.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오디션을 통해 맨티스 역을 꿰찬 폼 클레멘티에프의 강점은 뛰어난 표현력이다. 또한 2013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 영화 ‘올드보이’에 출연할 당시 ‘행복’이라는 캐릭터 이름을 직접 짓는 등 캐릭터를 향한 열정과 함께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표한 바 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한국계 프랑스 배우로 더욱 주목 받고 있으며, 한국어 ‘봄’과 ‘범’을 합친 이름 ‘폼’ 역시 큰 화제를 낳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흥행 당시 말한 “언젠가 한국에 꼭 방문하고 싶다”는 바람을 이루며 이번 내한 확정과 함께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섬세한 연기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사이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펼쳐 보인 폼 클레멘티에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정신을 잃은 토르를 깨우는 등, 어벤져스와 만나 더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가오는 이번 주 목요일 내한 이벤트에서도 강렬한 매력으로 대한민국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폼 클레멘티에프가 연기한 ‘맨티스’의 활약은 25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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