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잠정 휴식에 들어간 정찬우를 대신해 스페셜DJ로 배우 조정석이 출연했다.
 

(사진=조정석 트위터)

이날 조정석은 첫 DJ 도전에 "게스트로 나올 때와 마음가짐이 다른 것 같다. 호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스페셜 DJ로 다녀간 박보영에 대해서는 "너무 잘 하더라. 보영이는 원래 상큼하다. 목소리도 너무 좋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보영에 이은 ‘초특급’ 스페셜 DJ 출연에 이날 포털검색어에는 조정석의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특히 조정석은 "저번에 '컬투쇼'에 출연을 했을 때 저희 어머니가 검색어 1위를 하셨다. 오늘도 부탁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포에 사시는 저희 어머니, 장아숙 여사님"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15일 정찬우는 '컬투쇼'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오랜시간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를 지켜온 그는 “원래 심했던 이명과 당뇨에 이어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웃음을 드리기 힘든 상태라 하차 후 쉬려고 한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정석의 바람대로 이날 모친 장아숙 여사의 이름이 검색어를 장식하며 청취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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