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주말에도 계속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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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천887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보다 119명 적지만, 일주일 전 같은 시간 대비 1천111명 많은 숫자다.

집계 마감 기준인 자정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것을 고려하면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천명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2천675명(68.8%), 비수도권에서 1천212명(31.2%)이다. 서울에서만 1천38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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