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는 설민석을 견제하는 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이날 이시영, 설민석, 김구라, 유병재는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에 선 이른 바 ‘트럼프 장벽’과 마주하게 됐다. 벽 하나 사이로 단절돼버린 국교에 출연진들은 남과 북으로 나뉜 한반도 상황을 연상하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숙소로 돌아오던 출연진은 도시의 아름다운 야경에 감탄했다. 설민석이 "별이 땅에 내린 도시같다"고 감탄하자 출연진은 그의 표현력에 감탄했다.

이시영은 "어떻게 별이 내렸다는 표현을 쓸 수 있냐"고 극찬했고, 방송 작가 출신인 유병재는 초조한 눈빛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생각을 하던 유병재는 "천사들의 눈물 같다"고 했지만 과잉된 감정 표현에 웃음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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