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은의 결혼 생활이 화제다.
오지은은 25일 bnt와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남편을 만나게 된 배경부터 최근의 생활까지 털어놨다.
오지은은 지난해 10월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4살 연상의 연인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은 전통 혼례로 치뤄져 화제를 모았다.
인터뷰에 따르면 오지은은 남편과의 영국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에 대해 그는 "친구의 사촌이었는데 친구 부탁으로 제가 살던 동네를 소개해줬고, 그때까지만 해도 부부의 인연이 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남편은 제가 배우인 줄도 몰랐다"며 "제 가이드 실력에 감동받았는지 매주 주말마다 왔다"고 말했다.
오지은은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그는 "남편이 가진 그릇만큼 저 또한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며 "여유가 생기고 힘이 생긴다. 결혼은 신의 한 수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지은은 최근 KBS 2TV 102부작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주인공 손여리로 분했다. 종영 후 현재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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