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가 배우 정해인과 비교에 발끈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소민 & 세찬 1주년' 런닝 365 MT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이광수의 패션을 보고 "오늘 경찰 같다"며 이광수가 현재 출연 중인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를 언급했다.

이어 유재석은 이광수를 보고 “지금 정해인이 난리다”라며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속 정해인을 비교했다. 그에 빗대어 "광수도 잘될 수 있는데"라고 디스(?)하면서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유재석은 또한 "광수한테 러브라인이 없다. 작가님 좀 만들어달라. 광수는 왜 맨날 짝사랑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난 그냥 정해인이랑 가는 길이 다른 거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정해인은 송중기, 박보검 라인을 가는 거냐"며 "광수는 넌 내 길이다. ‘반전 드라마’. 희극인실 회비나 내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광수는 "난 그 길이 아니다. 반전 드라마까지 가냐"면서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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