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학교는’ 조이현이 로몬과의 케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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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 남라 역으로 출연한 배우 조이현과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는 ‘지금 우리 학교는’이 TV 비영어권 역대 시청률 순위 5위에 차지한 데에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해외 거주중인 친구들이 실시간으로 순위를 알려주니 신기하기도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 “신기함이 가장 크다. 인기를 예상 못했다. 좋은 배우, 스태프와 함께 한 작품이라고 생각했지만 큰 사랑을 받으니 더욱 기분 좋다”고 감사를 표했다.

조이현은 극중 수혁으로 분한 로몬과의 케미에 대해 “커뮤니티 등지에서 두부, 아랍 상이 잘 맞는다던데 로몬이 아랍, 내가 두부라더라“며 “잘 어울린다는 말이 많아 인상깊었다“고 웃었다. 

또 “주접 댓글들 중 로몬과의 케미를 좋게 봐주신 분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보고있다”며 “그런 내용을 배우들 단체 채팅방에서 링크로 주고 받는다. 유튜브 등지의 유튜브 편집본도 재미있게 보고있다”고 언급했다. 극중 남라와 수혁의 관계에 대해 조이현은 단호하게 “남라와 수혁은 쌍방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로 친하지 않지만 반대이기 때문에 끌리는 부류”라며 “스스로 이미 짝사랑을 하고 있다고 설정했다. 그래서 극중 좋아하는 티를 더 내지 않으려 한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청산(윤찬영)과 로몬 중 배우 조이현의 입장으로는 어느 쪽이 매력있냐고 묻자 한참을 고민하던 그는 “시나리오 상 청산과 접점이 없으니 수혁으로 하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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