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새로운 부부의 합류가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신다은 인스타그램)

하관까지만 공개된 영상에는 얼굴 대신 목소리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시청자들은 단번에 배우 신다은과 디자이너 임성빈 부부를 지목했다.

두 사람은 예고영상에서 “화나면 무서워요. 진짜 무서워요”(임성빈 추정), “조져놔요. 미세먼지 만들어버려”(신다은 추정)라며 거침없는 화법으로 현실부부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자 ‘동상이몽2’ 측은 신다은, 임성빈 부부의 합류가 맞다고 인정했다.

신다은 임성빈 부부는 지난 2016년 5월 화촉을 올렸다. 지난해 9월 ‘동상이몽2’에 스페셜MC로 출연한 바 있는 신다은은 스스로 애청자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성빈은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출연한 적 있는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어떤 모습으로 두 사람의 일상이 그려질지 기대가 모아진 가운데 신다은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다정한 남편’ 임성빈의 면모가 재조명되고 있다.

신다은은 한 레스토랑에서 임성빈과 나란히 앉은 사진을 공개하며 “생일이고 뭐고 잠자고 싶었는데”라며 “곱창먹자는 내 의견 무시하고 넥타이 매더니 질질 데리고 나와 맛난 저녁을 먹였다. 고마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렇게 쏘 스윗으로 있어 줄래?”라고 임성빈에게 변치 않는 사랑을 말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