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 감독의 '독전'이 2018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26일 45만9734명을 동원했다. 개봉 당일부터 이날까지 5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데드풀2’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를 꺾었다.
'독전'은 지난 22일 개봉해 누적관객 138만2664명을 모았다. 개봉 5일째 100만명 돌파는 2018년 개봉한 한국영화 최단 기록이다.
'독전'은 42일만에 한국영화로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뒤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다. 줄곧 마블이 강세를 보였던 올 봄 극장가의 흥행 흐름을 완전히 뒤바꾼 것으로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한편 '독전'은 아시아 최대 마약조직의 숨은 보스 이선생을 찾으려는 형사 원호와 그를 돕는 마약조직원 락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차승원 김주혁 박해준 등이 출연했다.
사진='독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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