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부터 본격화된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가 봄을 지나 여름을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너무 심해 마음 놓고 외출하거나 집안 환기조차 하기 힘들다는 이들의 하소연이 속출하는 중이다.

이에 공기청정기를 두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며 대안을 찾아 먼지에 대항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일명 ‘노더스트(NO-DUST)족’이다. 이들은 집안 곳곳에 공기청정기와 공기정화식물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외출 시 방진마스크 필수 착용 등 대비책을 세우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이들이 선택한 공간과 제품들을 살펴봤다.

 

 

유아가 있는 가구의 경우 미세먼지 공포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은 플레이타임그룹이 운영하는 어린이 실내놀이공간 ‘플레이타임’ ‘챔피언1250’ ‘베이비엔젤스’ 등이다. 공기청정기의 먼지 제거 강력공조시스템 작동 등을 통해 실내공기의 질을 ‘좋음’ 단계로 유지·관리하며, 시간마다 위생·청결관리를 철저히 진행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외출에 앞서 반드시 챙겨야 하는 마스크를 꼼꼼이 체크하고 휴대하는 것은 기본 중 기본이다. 특히 요즘은 ‘공기청정기 급’ 기능과 품질의 마스크까지 등장하고 있다. 에어글코리아의 ‘AM120 페이스 마스크’는 아우터 마스크와 필터 마스크가 결합된 2중 구조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안면부와 마스크가 밀착돼 ‘No Dust’를 실현하고 있다. 외부 마스크는 세척을 통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며, 내부 필터 마스크의 경우 사용기간 경과 시 교체해야 하는 소모성 마스크로 일반적 환경에서 3~5주 가량 사용이 가능하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왔다면 이제 깨끗한 ‘클렌징’이 남았다. ‘노 더스트족’은 클렌징 제품을 고를 때도 깐깐하다. 제대로 된 클렌징 기능은 물론, 피부에도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허벌라이프의 '허벌 알로에 핸드&바디워시'는 보습효과가 뛰어난 알로에 베라와 진정효과를 지닌 카모마일 추출물 등이 함유돼 미세먼지에 지친 피부에 활기를 불어넣어준다. 핸드 워시, 바디 워시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수딩 알로에 클렌저'는 풍부한 거품으로 미세먼지는 물론 피부 노폐물과 잔여물, 메이크업까지 깨끗하게 제거해주고 세안 후에도 피부 당김 없이 촉촉히 유지해준다.

센카 ‘퍼펙트 워터 클렌징’은 미셀라 워터로 모공 속 노폐물은 물론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물질을 순하면서도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별도의 물세안이 필요 없어 피부에 2차 자극을 주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퍼펙트 화이트 클레이'는 피부 속 각질은 물론 모공 속 깊은 노폐물까지 머드로 단단히 흡착하는 동시에 거품까지 풍성해 개운한 느낌을 준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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