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남들보다 머리 하나만큼 더 큰 키로 눈에 확 띄는 남자 배우들이 최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데드풀 2’의 라이언 레이놀즈부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크리스 프랫, ‘탐정: 리턴즈’ 이광수까지 190cm의 장신 배우들이 펼치는 스크린 활약이 눈길을 끈다.

최근 스크린 속 눈에 띄는 190cm의 장신 배우들이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어 관객들의 흥미를 고조시킨다. ‘탐정: 리턴즈’의 이광수(190cm)부터 ‘데드풀 2’의 라이언 레이놀즈(188cm),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크리스 프랫(188cm)까지 다수의 작품을 통해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먼저 팬들에게 ‘데드풀 그 자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190cm에 육박하는 키의 장신 배우다. 그의 길쭉한 기럭지와 돌덩이 같은 근육은 비현실적인 데드풀의 액션을 현실로 탈바꿈 시킨다. 코믹과 액션을 넘나드는 예측불허 연기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히어로로 불리는 ‘데드풀’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우월한 비주얼을 물론, 찰진 입담과 화려한 액션으로 무장하며 그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어 또 한 명의 장신 배우 크리스 프랫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으로 지상 최고의 공룡 사육사 오웬 그래디로 돌아온다. 크리스 프랫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히어로 스타로드로 변신, 국내에 이름을 알리며 쾌활한 매력과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이번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을 통해 공룡 벨로시랩터와 교감을 나누는 사육사로 그와 함께 최악의 공룡 ‘인도랩터’와 치열한 전투에 나설 예정이다. 그의 액션 본능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이들 중 가장 큰 키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이광수도 오는 13일 개봉하는 ‘탐정: 리턴즈’에 새롭게 합류하며 불법전문 탐정 여치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영화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이광수는 잠복근무 중에도 눈에 띄는 외모로 상대에 쉽사리 들키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 자신의 장신을 캐릭터화해 유쾌한 모습으로 특유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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