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패션 브랜드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신선하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협업에 나서는 가운데 ‘멀티 협업’으로까지 진화하는 양상이다. 신세계톰보이에서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가 올 여름 다양한 전문 브랜드와 4가지 멀티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시즌별로 국내 패션·잡화 브랜드와 협업해 일부 제품을 선보여 왔는데 이번 시즌에는 의류부터 가방, 슈즈, 주얼리에 이르기까지 한번에 네 가지 분야 콜라보 라인을 기획해 기존 의류 디자인에 새로운 느낌을 더하고, 액세서리 라인을 더욱 강화했다.

먼저 스타일리스트 박형준이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JD센톨로지와 협업해 레터링 티셔츠 라인을 선보인다. JD센톨로지의 인기 룸 프레그런스인 가드니아, 르허브 등의 제품 이름을 티셔츠에 감각적으로 디자인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친환경 원료로 만든 룸 프레그런스, 캔들, 디퓨저도 만나볼 수 있다.

가죽공방 훈보와 협업해 만든 한정판 스퀘어 토트백은 깔끔한 화이트 색상에 포인트 스티치 장식이 들어가 멋스럽다. 스트랩이 부착돼 있어 숄더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포멀하거나 캐주얼한 스타일에 모두 어울린다.

지난해 첫 협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주얼리, 슈즈 브랜드와의 두 번째 협업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대표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타니 바이 미네타니와 협업해 이번 시즌에는 심플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의 브레이슬릿, 뱅글, 링, 이어링을 출시한다.

니트 슈즈 브랜드 노도와는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 발목 스트랩이 돋보이는 니트 슈즈를 비롯해 레터링 디자인 클러치를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전국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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