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변호사가 김어준 총수에게 날선 질문을 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동작구청장으로 출마했던 장진영 변호사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1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장진영 변호사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를 향해 날선 질문을 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루 앞선 17일 장진영 변호사는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의 미국행에 대해 “저만해도 주변에서 탈당하라는 권고가 빗발치는데 이렇게 힘든 후보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고 아파해도 모자랄 판에 따님 축하 외유라니요”라며 “안 후보의 미국행은 또다시 책임을 회피하는 지도자 이미지를 보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를 두고 김어준 총수가 “왜 나섰냐”고 묻자 장진영 변호사는 “김부선과 주진우가 여기에 출연한 적 있냐”라고 반문해 눈길을 끌었다. 장진영 변호사는 이어 “그렇게 중요한 사안에 당사자는 안 부르면서 이거 별 이야기도 아닌데 득달같이 (나를) 불러서 갈등을 키우려고 하느냐”라고 지적했다.
장진영 변호사가 지적한 ‘중요한 사안’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불거진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배우 김부선의 스캔들을 가리킨다.
김어준 총수는 이에 “갈등은 본인이 말한 것 아니냐”라며 “본인이 말해서 부른 건데 왜 나오셨냐”라고 웃었다. 장진영 변호사는 “이 말을 하려고 나왔다. 공정하지가 않다는 이야기를 하려고”라고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김어준 총수는 “어떤 이슈를 어떻게 말할지는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마무리 지었다.
한편 장진영 변호사는 2016년 2월 국민의당 대변으로 입당해 이후 국민의당 문자피해대책 TF 단장,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올해 3월부터는 바른미래당 아파트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바른미래당 미투법률지원단 단장을 역임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동작구청장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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