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화보장인’ 면모를 과시했다.

 

 

7월호 보그 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한지민은 강렬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 압도한다. 핑크색 새틴 소재 의상과 컬러감 있는 주얼리를 레이어링해 소녀와 여인 사이의 페미닌한 감성을 드러내는가 하면 에펠탑 앞에서 스트라이프 패턴의 머메이드 드레스를 성장한 채 인어공주와 같은 아름다움을 뽐냈다.

광장을 활보하는 ‘블랙스완’을 떠올리게 하는 블랙 컬러 퍼 소재에 각선미가 훤히 드러나는 도발적인 드레스 역시 자신만의 우아함으로 승화시켜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다.

 

 

한지민은 인터뷰를 통해 8월 방영을 앞둔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작품은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두 남녀의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한지민은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동분서주하는 서우진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과 당찬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결혼 5년차에 권태기에 접어든 남편 차주혁 역의 지성과 부부호흡을 맞춘다.

 

 

“우진의 여고생 시절부터 시작해 20대, 와이프가 된 현재까지 소화해야 한다. 그래서 더욱 더 역할이 매력적으로 끌렸다”고 전한 한지민은 드라마 속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