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이 영화 '타짜3'로 컴백한다.

 

사진=연합뉴스

 

27일 SBS funE는 류승범이 최근 '타짜3'의 출연을 확정짓고 6월 초 입국해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류승범은 '그물' 이후 약 2년만에 스크린 컴백에 나서게 됐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를 토대로 한 ‘타짜’ 시리즈 세 번째 작품 ‘타짜3’는 1, 2편이 화투를 소재로 한 데 이어 3편에선 카드를 다룰 예정이다. ‘돌연변이’를 연출한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캐스팅을 마치는 대로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류승범은 극중 도박판을 설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애꾸' 역할을 맡았다. 주인공 짝귀의 아들 도일출 역할은 박정민이 긍정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타짜' 시리즈는 1, 2편 연달아 흥행하며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타짜'(2006)는 684만 명, 2편 '타짜-신의 손'(2014)은 401만 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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