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 이예림이 9kg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이예림이 자신의 SNS에 "+9kg"이라는 글귀와 함께 한 장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눈물을 흘리는 그림과 함께 '제발 살쪘다고 하지 마 나도 알고 있어'라는 글이 적혀 있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연출 최성범) 홈페이지에는 이예림의 얼굴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과거와 사뭇 다르게 살이 통통하게 찐 모습으로 놀라움을 전했다.

이예림은 극 중 역할을 위해 몸무게를 증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예림이 맡은 화학과 17학번 학생회 총무 김태희 역은 통통한 외모 때문에 놀림받지만 '살 빼면 미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캐릭터다.

오늘(26일) 열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제작발표회에서 최성범 PD는 이예림에 대해 "원작 이미지에 부합하게 살을 찌워줄 수 있냐고 물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예림이 출연하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27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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