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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폭행한 코치, 중국대표팀 합류…국제시합서 마주칠까 두려워 악몽까지"

조재범(37) 전 쇼트트랙대표팀 코치가 심석희(21) 선수를 비롯한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상습상해 등)로 검찰로부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가운데 심석희 선수가 입을 열었다.

 

 

14일 SBS 'SBS 8뉴스'에서는 심석희 선수의 음성 인터뷰를 공개했다.

심 선수는 지난 1월 16일 평창올림픽에 대비한 계주 훈련을 하다가 조 전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그는 "내가 한 선수한테 (속도가) 늦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걸 트집 삼아서 지도자 대기실 안에 작은 라커, 거기로 끌려 들어가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조 코치로부터 "'너 생리하냐?' 이런 말도" 들었다고 주장했다.

심 선수는 "주먹이랑 발로 배, 가슴, 다리, 특히 머리 위주로 많이 맞았다"고 전했다. 당시 심 선수는 전치 3주에 뇌진탕 진단까지 받았다.

심 선수는 폭행이 상습적이었으며 "빙상장 라커, 여자 탈의실, 따로 코치선생님 숙소 방으로 불려가서 폭행을 당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후 조 전 코치는 국내에서 영구제명 됐으나 지난 5월 중국대표팀 코치로 합류했다.

이에 심 선수는 "국제시합에서 마주친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큰 두려움이어서, 혹시 불안감에 경기력이 저하되지는 않을까 걱정 된다"며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것 같다. 그때 이후로 거의 항상 그런 꿈(악몽)을 꾸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조 전 코치는 검찰로부터 징역 2년형을 구형 받았다. 조 전 코치에 대한 선고는 오는 19일 내려진다.

 

사진=SBS 'SBS 8뉴스' 방송 영상 캡처

 

에디터 진선  sun27ds@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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