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개의별' 박성웅과 서인국이 기싸움을 벌였다.
11일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김무영(서인국)을 살인자로 추궁하는 유진국(박성웅)의 모습이 방송됐다.
유진국은 "이제 내가 물을 차례다. 사람 죽이면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고, 김무영은 "제가 죽였어요 아저씨"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그러고 싶다. 드라마 좀 그만봐요. 아저씨. 환상, 판타지, 그런 거"라며 싱그럽게 웃었다.
유진국은 "신기한 얘기 하나 해줄까? 내 여동생 친구가 여동생 팔찌를 완전 똑같이 고쳐놨더라"라며 "원형사거리 피해자는 스노우볼을 잔뜩 모아놨는데, 그게 다 쏟아졌다. 그 50개도 넘는걸 다 정리해놨더라"고 설명했다.
김무영은 "같은 놈인가?"라고 말했다가 "그래 너, 김무영"이라는 유진국의 말에 "그럼 아니네. 난 백승아(서은수) 팔찌만 고쳐줬으니까"라고 반박했다. 이어 "범인 누군지 알게되면 알려줘요. 진짜 궁금하다"며 자리를 떴다.
관련기사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지핫 "인삼은 액체" vs 메르트 "뿌리가 진짜"...때아닌 인삼 논쟁
- 대한항공 승무원, 국감서 女승무원 복장 문제 발언 "유니폼 성 상품화"
- 김순례 "에이즈 발병 원인은 동성애"...국정감사 2시간 파행
- '엄마 나 왔어' 홍석천, 어머니와 커밍아웃 당시 일화 공개..."그렇게 힘든지 몰랐어"
- '어서와 한국은 2' 터키 친구들, 부산 UN기념공원서 참전용사 추모..."신이 함께하길"
- '방문교사' 이대휘, 동갑내기 학생과 서프라이즈 첫 만남 '설렘가득'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터키 친구들, 기차 역방향 좌석에 당황..."거꾸로 달리잖아"
- '방문교사' 돈스파이크, 권세빈 탈락에도 30만 원어치 최고급 한우 선물
- 이대휘, "美 홀로 계신 어머니, 걱정할까 투정 부리기 어려워"
-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정인선 구하려 몸 날렸지만 착각..."이게 무슨 망신이야"
- '내 뒤에 테리우스' 손호준, 킹스백 가방 모두 구매...KIS "정인선 좋아하는 거 아냐?"
-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 밥 먹는 아내 백아영에 "물 좀 떠와" 명령조
- 양현석, ‘YG전자’ 중국 비하 논란 사과 “각별히 조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