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혜영이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리는 ‘은주의 방’에서 셀프 휴직녀 심은주로 변신, 본격적인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는 11월6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 연출 장정도, 소재현)은 류혜영(심은주)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은주의 방’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을 뜨며 서서히 자신의 삶을 회복해 나가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DIY 이야기 드라마다. 극 중 류혜영은 편집 디자이너로 온 몸을 다 바쳐 일하다 셀프 휴직을 선언하고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심은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완벽하게 심은주에 동화된 류혜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중한 업무로 인해 피곤에 절어 감정을 잃은 표정과 지친 눈빛으로 ‘현실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어 다른 스틸에서는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며 반가운 사람을 만난 듯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심은주의 인생이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더욱 기대케 한다.

3년 만에 복귀를 알리는 만큼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로 매 장면마다 장정도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을 거듭하며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는 류혜영.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첫 촬영 스틸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한편, 19년 지기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민석(김재영)이 선물해 준 조명을 시작으로 ‘셀프 인테리어’에 눈을 뜨게 되는 심은주의 인생 DIY 과정을 담고 있는 드라마 ‘은주의 방’은 올리브 채널에서 제작하는 드라마로, 오는 11월6일 화요일 첫 방송된다.

 

사진=올리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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