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와 이미주의 특별한 나들이가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는 권혁수와 이미주 크레이지 부부의 핼러윈 메이크업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핼러윈을 맞아 코스프레에 돌입했다. 이미주는 할리퀸, 권혁수는 조커를 선택한 가운데 본격적인 메이크업이 시작됐다.

이미 양가 부모님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두 사람의 변신한 모습을 기다리고 있었다.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길을 걸으면서도 심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했다.

메이크업은 이미주에게 용기를 안겨줬다. 이미주는 할리퀸에 몰입한 듯 과감하게 행동하며 “(메이크업이) 용기를 준 거 같다”라고 말했다.

반면 권혁수는 오히려 메이크업으로 용기를 상실한 눈치였다. 그는 “왜 그땐 부끄러웠는지 모르겠다. 미주의 완벽한 캐릭터 이해가 조금 더 시선을 사로잡지 않았나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