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가 아빠와 동생에게 마지막 선물을 받았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강원도로 떠난 블레어 호주 가족의 한국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공항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던 중 멕은 갑자기 블레어에 무엇인가 줄 것이 있다고 말했다. 블레어는 궁금한 마음에 멕이 시키는대로 손을 내밀었다

이때 멕은 블레어의 손에 동전을 가득 쥐어줬다. 마크 역시 자신이 가진 동전을 아들 손바닥에 모두 내려놨다. 블레어는 "나 동전 수집가 같아"라며 웃었다. 블레어와 가족들은 마지막까지도 유쾌하게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블레어는 "아주 즐거웠다. 처음에는 걱정 많이 했는데 되게 감동적이었고 드디어 8년만에 가족들에 내가 사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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