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다큐 영화 '박항서, 열정을 전하는 사람'이 13일 베트남에서 시사회를 개최한다.

'박항서, 열정을 전하는 사람' 포스터/롯데컬처웍스 제공

KBS 미디어 김형진 PD는 7일 "다큐멘터리 '박항서, 열정을 전하는 사람'이 14일 베트남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이에 앞서 12일 오후 5시 30분부터 현지에서 시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사회에는 베트남 유명 배우들을 비로해 베트남 축구협회 관계자, 현지 기자들이 참석했다. 시사회가 열리는 13일 다음날이 스즈키컵 축구 결승전이 치러질 14일이기에 주인공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은 참석하지 못한다. 

본격 영화 관람에 앞서, 사회자 진행으로 시작되는 이번 시사회에서는 제작진이 마련한 오프닝 퍼포먼스를 우선 선보인다. 이후 KBS 미디어 측이 영화를 제작한 계기와 촬영 과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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