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당신’ 김민준 부모가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

‘볼빨간 당신’ 김민준 부모 / KBS 2TV ‘볼빨간 당신’ 제공

KBS 2TV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 인생 두 번째 꿈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뒷바라지 관찰기를 그린다. 모델 출신 배우 김민준은 7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최강 동안 부모와 함께 ‘볼빨간 당신’에 출연하고 있다. 

김민준 아버지의 꿈은 시니어모델. 김민준은 아버지의 프로필 사진을 찍어드리는가 하면 오디션에 동행하는 등 열혈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 18일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에서는 아들 초대로 패션 성지인 서울 동대문구 DDP를 찾은 김민준 부모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준 부모는 아들의 제안으로 멋쟁이 친구들과 함께 패션 성지로 꼽히는 동대문을 찾는다. ‘볼빨간 당신’ 녹화 당시는 DDP에서 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기간이었다. 들뜬 마음으로 스타일을 뽐내며 DDP를 찾은 김민준 부모와 친구들은 포토월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김민준 아버지에게 갑자기 말을 걸어온 사람이 있었다. 자신을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라 소개한 이 사람은 김민준 아버지의 멋진 스타일에 반해 사진 촬영을 해도 될지 물었다. 김민준 아버지는 기꺼이 포즈를 취하며 즉석에서 멋진 스타일 사진을 찍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길거리 캐스팅'을 당할 정도로 멋진 김민준 부모의 패션 스타일은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볼빨간 당신’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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