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전국 버스 요금이 내년 2월 일제히 오를 전망이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설 연휴가 지난 뒤 전국 시외버스, 시내버스, 광역버스 요금이 모두 오른다. 

정부는 내년 2월 시외버스 운임 인상 조정안을 마련한다. 지난 5년 동안 동결됐던 시외버스 등 버스요금을 현실화해야 한다며 요금 적정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내버스의 경우에는 각 관할 지자체가 시내버스 운임 현실화 방안을 준비한다. 대광위나 지자체가 버스 운임 적정 검토 시기를 정례화 하도록 관련된 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인건비, 유류비와 노동시간 단축 등을 포함한 원가 인상 요인 등을 적용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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