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가 결국 딸 이아로와 헤어졌다.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강세나(홍수아)가 수배가 떨어지며 딸 송이(이아로)와 함께 도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세나는 백소장(최철호)가 잡혔다는 소식을 들은 후 빠르게 짐을 챙겨 송이와 집을 나섰다. 강세나는 고속도로 카메라를 피해 인적이 드문길로 갔다.

점점 어두워지자 송이는 "무섭다"며 눈물을 보였고, 한가영(이영아)는 강세나에 위치를 물었다.

결국 강세나는 딸 송이를 한가영네 집에 맡기게 됐다. 그는 "절대 돌아보지 말고 아저씨들이 불러도 대답하지 말고 곧장 집으로 가라"며 딸에 눈물흘 흘리며 당부했다.

사진=KBS 2TV '끝까지 사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