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만큼이나 화제를 모으는 시상자들이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아온다.
오는 5일과 개최되는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시상자 22명의 라인업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1년간 K-POP을 이끈 가수들을 축하하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을 결정한 배우들의 면면부터가 그 화려함으로 눈길을 끈다.
우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대표하는 넘버원 배우 황정민·김희선이 자리한다. 이어 충무로 큰 형님 박성웅·배성우를 비롯해 김동욱·김지원·변요한·이다희·정경호·정해인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 외에도 패셔니스타 장윤주·고준희·수현·한고은가 함께할 예정이다.
'스타들의 스타' 빛나는 여배우들
'품위있는 그녀', '나인룸'으로 연타석 홈런을 치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입증한 대한민국 대표 미녀스타 김희선이 고척돔을 찾는다. 단발병 유발자 고준희, '어벤져스', '신비한 동물사전' 등에 출연해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수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걸크러시의 정석을 보여준 이다희, 영화 '소공녀' 드라마 '제3의 매력'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솜, 수식어가 필요없는 톱모델 장윤주,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빛을 발하고 있는 한고은이 시상자로 나선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미스터션샤인'으로 브라운관을 장악하고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로 스크린까지 영역을 넓힌 김지원도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임수향, 올해 충무로 최고의 발견 '마녀' 김다미도 무대에 선다.
안재현과 여전히 알콩달콩 신혼 생활중인 다재다능의 아이콘 구혜선과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등 작품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소민도 함께 한다.
'존재감甲' 남배우들
'시상식다운' 시상자 라인업이 완성됐다. 올해 '공작'으로 여지없이 흥행보증수표 파워를 보여준 충무로 톱배우 황정민을 필두로, 어느 해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한 박성웅·배성우가 '큰 형님 삼각구도'를 완성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해인도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새해 첫 인사를 전한다. 지난해 최고 인기 스타로 손꼽힌 만큼 아이돌 못지 않은 함성 소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미스터 션샤인' 변요한, '신과함께' 시리즈 '손 the guest'를 통해 인생 2막을 연 김동욱, '라이프 온 마스'로 데뷔 이래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정경호는 지난 1년 브라운관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의 주역들로 골든디스크어워즈 무대를 장식한다.
한편 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5일(디지털 음원 부문), 6일(음반 부문)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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