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에서 장나라가 최진혁의 도움으로 위기일발 상황을 넘긴다.

사진=SBS 제공

수목극 전체 1위인 ‘황후의 품격’은 지난 12월27일 방송분 마지막에서 써니(장나라)가 우빈(최진혁)에게 안기고 이를 이혁(신성록)이 바라보면서 종영된 바 있다. 이 같은 전개로 드라마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시청률 18.9%(전국 17.9%)로 자체 최고뿐만 아니라 2018년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부문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최고 시청률은 19.63%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에 따라 후속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월 2일 25, 26회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된 것. 여기서는 황후복 대신 편한 옷을 입은 써니가 황후전에서 빨래를 널게 되고 이 와중에 이혁의 방문을 받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이때 우빈은 써니를 향해 “이혁이 황후마마를 갖고 싶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혁을 무너뜨릴 수 있어요”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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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바꾸고 황제전에서 잠을 깬 이혁은 자신의 침대가 피로 흥건히 적셔져 있자 “나왕식. 그자가 살아있어. 어떻게 내 침실까지 찾아 온거야”라며 발작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소현황후(신고은)의 일기장을 건네받은 써니는 “일기장에 그려진 그림대로 따라왔더니 태후(신은경)의 화원이었다”라며 화원을 몰래 들어갔고 거기서 태후의 모습을 발견했다. 그러다 들킬 위기에 처한 써니는 때마침 걱정돼서 따라 따라왔다는 우빈에게 안기며 위급한 상황을 모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황실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25~28회는 1월 2일과 3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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