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김혜자의 열연과 함께 ‘눈이부시게’의 시청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극본 이남규, 김수진/제작 드라마하우스)가 뜨거운 호평 속에 단 4회 만에 시청률 6%를 돌파했다. 전국 기준 5.4%, 수도권 기준 6.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갈아치우며 본격적인 상승세에 올랐다.
4회 방송의 분당 시청률은 7.2%. 최고의 1분은 준하(남주혁) 할머니의 49재,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김혜자와 남주혁의 재회 장면. 몸은 70대이지만 스물다섯 혜자를 세밀하게 그려낸 김혜자와 깊은 어둠의 터널을 홀로 지나는 준하의 아픔을 담담하게 그려낸 남주혁의 연기가 빛난 순간이었다.
‘눈이 부시게’의 전국 기준 시청률은 3회 3.7%에서 5.4%로 껑충 올라섰다. 소폭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tvN ‘왕이 된 남자’를 제외한 동시간대 드라마들이 모두 하향곡선을 타는 것과는 확연한 차이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동네 노인들과 함께 ‘노치원(노인유치원)’으로 불리는 홍보관에 발을 들인 혜자가 반짝이 옷을 입고 트로트를 부르는 준하를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자를 꿈꾸던 준하에게 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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